간만의 포스팅이다!
그간의 밀린 글을 열심히 써야겠다 !
요즘 집에서 채소를 키워 먹는 사람들이 은근히 보여서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채소키우기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키우게 된 채소는 " 루꼴라 " 라는 채소이다.
루꼴라는 이탈리아에서 많이 키우는 채소이다. 피자에도 들어가고 샐러드도 할 수 있고 샌드위치에도 넣어먹을 수 있다.
루꼴라의 종류는 아홉가지가 있는데 그 중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3가지로
가장 대표적인 "로켓"이라고 불리는- 로켓 샐러드에 이용되는- 로켓 루꼴라
그리고 향이 더 진하고 잎이 뾰족하고 긴 와일드 루꼴라 (꽃이 노란색)
마지막으로 로켓 루꼴라의 작고 버전인 베이비 루꼴라가 있다.
다이소에 가서 씨앗을 샀는데 "로켓 루꼴라"라고 되어있어 처음엔 로켓이 루꼴라의 한 종류인 줄 알았는데 그냥 가장 대표적인 루꼴라의 기본형을 프랑스어로 로켓이라고 부르니 그렇게 표기해 놓은 것 같다.
루꼴라는 발아가 잘 되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따로 발아를 시키지 않고 바로 큰 화분에서 발아를 시켰다.
※루꼴라는 광발아 식물이므로 화분에 뿌리기만 하고 흙을 덮지 않아야 한다.
1월1일에 분갈이를 하면서 루꼴라를 심었다.
그렇게 4일이 지나고 새싹이 나기 시작했다. (1월 5일 사진)
물을 너무 많이줘도 안되기 때문에 땅이 촉촉한 정도를 유지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난 흙 겉표면이 마르면 줄 생각이다.
바로 다음날에 저렇게 쑥쑥 자란다.
바로 다음날엔 화분을 아래에서 봐도 새싹들이 빼꼼 빼꼼 나와있었다! (아래 사진)
3주정도면 꽤 자란다는데 확실히 자라는 속도가 생각보다 더 빠르다!
잘 키워서 식용으로 쓰는 리뷰를 작설 할 수 있기를 바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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