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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의 진솔한 리뷰/책읽는 문수5

[책리뷰-독서감상문] 구의 증명 일단 초두에 말해두자면 스포주의! 비판성 글 주의! 취향존중 주의! 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나는 이 소설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 이 소설을 재밌게 읽은 사람이고 소설에 대해 긍정적인 리뷰만 보고 싶은 분이라면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15만 부가 팔린 책이라서 그런가 제목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어쩌다가 책을 읽어야 할 일(챌린저스..)도 생기고 마침 내가 종종 가는 시설에 9월 도서로 들어와 있어서 읽게 되었다. 오랜만에 종이책을 읽어보자! 라면서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짧게 나누어진 글, 복잡하지 않아 보이는 스토리라인, 번역책이 아닌 한국 작가의 소설이라는 점이었다. 아, 또, 마침 내가 중간을 폈을 때 문장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다. " 구가 내 손을 놓았다. 구가 내 .. 2023. 9. 8.
[책리뷰-독서감상문] 과식의 심리학 "현대인은 왜 과식과 씨름하는가" 오늘의 리뷰는 바로 "과식의 심리학" 리뷰입니다. 저자는 키마 카길이라는 분입니다. 책을 리뷰하기 전에 작가님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접은 글로 적어두겠습니다. 더보기 키마 카길 워싱턴대학교 타코마캠퍼스 다전공 인문학 프로그램 부교수로, 음식과 문화의 심리학을 비롯해 임상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학회지 [더 사이코애널리틱 리뷰 The Psychoanalytic Review] [사이코어낼러시스, 컬처, 소사이어티 Psychoanalysis, Culture, and Society] [푸드, 컬처, 소사이어티 Food, Culture, and Society]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선도적인 음식학 연구자들의 글을 엮은 『루틀리지 세계 음식학 편람 Rout.. 2023. 5. 14.
[책리뷰-독서감상문] 동물들의 슬픈 진실에 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책 읽는 문수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바로 "동물들의 슬픈 진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가볍고 재밌는 책을 가져왔어요! 밀리의 서재에 있는 책인데요 현재 4일 후부터는 서비스가 종료되어 읽을 수 없게 되는 책이랍니다ㅠ 지금 등록하면 1월 23일까지 뷰어에 등록할 수 있다고 하니 서두르세요! 뭐..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꼭 밀리의 서재에서 볼 필요 없이 도서관이나 서점을 이용하셔도 되겠지만요:) 이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동물들의 신기한 사실들을 짧게 적은 후 귀여운 그림과 함께 엮어 낸 책입니다. 전문적인 내용이 쓰여 있는 책은 아니고 그냥 심심할 때 읽기 좋은 가벼운 그림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다 자란 반딧불이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거나, 어떤 동물은 눈물로 영역을 표시한.. 2023. 1. 11.
[책리뷰-독후감상문] 심리죄: 프로파일링 (간단줄거리, 스포없음, 책 추천) 다음 책을 어떤 걸 읽지?! 하고 고민하던 중 밀리의 서재에서 내 취향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바로 심리죄! 나는 원래 스릴러 소설, 영화를 좋아하고 실제 범죄심리학자가 꿈이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 그저 그런 범죄소설, 영화는 내 성에 차지 않는데 작가분을 검색해보고서 갑자기 큰 관심이 생겼다. 오랜만에 나의 즐거움을 위한 독서를 해 볼까? 라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다..! 나는 프로파일링, 범죄심리, 추리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확실히 추천하고 싶다. 양들의 침묵-한니발 시리즈나 셜록홈스와 같은 류를 좋아한다면 더더욱! 다만 번역이 그리 매끄러운 편은 아니라서 읽을 때 마음에 안들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셔라. 서론은 이쯤에서 마치고, 줄거.. 2022. 11. 16.
[책리뷰-독후감상문] 작별인사 (간단줄거리, 스포없음, 책 추천) 고등학생때 살인자의 기억법을 인상깊게 읽고서 김영하 작가님에 대해서 열심히 찾아봤던게 기억납니다. 그 후에도 방송, 강연등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며 공감도하곤 했었지요.. 친구에게 밀리의 서재를 추천하면서 함께 읽어보지 않을래? 하고 골랐던 책이 바로 작별인사입니다. "김영하 작가님은 책을 읽기 좋게 써, 술술 읽힐걸?" 그리고 다행히 책을 가까이 하지 않던 친구도 재밌게 읽었다는 결과! SF,불교적,철학적인 요소가 한가득인 소설이구요(전 그래서 좋았답니다ㅋㅋ) 그렇다고 막 어려운 이야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가벼운 느낌의 책도 아니에요. 아주 정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꽤나 흥미진진한 소설이랍니다.AI의 미래에 대해서 상상하길 좋아하신다면 더더욱 추천드려요. ---줄거리--- 평화로운 마을에 부자..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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