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딸바 막걸리!
이 날도 딱히 술을 사려고 간 것은 아니었는데 저번에도 사고 싶었던 술이 또 눈에 띄어서(ㅋㅋ) 구매하게 되었다.
남한산성소주에서 나온 딸바막걸리!
나는 평소 막걸리를 꽤 좋아하는 편인데다가 꿀을 첨가한 막걸리나 과일을 넣은 막걸리도 선호한다.
과일막걸리로 나온것보다는 즉석으로 과일을 갈아 넣어 같이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 막걸리가 진짜 과일로 만들었다고 해서 좀 기대했다.
아무튼,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포장이 이렇게 중요하다는걸 다시 느끼는데 포장지 덕분에 눈에 띄는 데다가 딸기 맛이 가득할 것 같은 느낌이지 않은가?!
이 날은 저번에 코젤다크맥주(추천)를 사면서 증정용으로 달려있떤 컵( 사실 이 컵 때문에 산 느낌도 있다..)에 부어서 먹었다,
2잔에 1병을 모두 마실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컵이다 ㅋㅋㅋ
사진찍을때 손목이 아팠달까..
맛은 솔직히 조금 아쉬웠다. 그 이유는 내가 막걸리 "맛"을 더 원했기 때문인데
애초에 나는 해창막걸리 18도짜리 같이 진한맛이 나는 막걸리를 좋아한다.
그것 빼면 괜찮았고..음..그냥 막 달지 않은 맛있는 맛이었다.
인공향료를 넣지않아서 향이 가득한 것에 비해 맛이 막! 달거나 하지 않은 거 같다.
과일 자주 갈아드셔보셨으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ㅋㅋㅋㅋ
그래서 이 술이 더 믿음이 가는것도 있었다.
그리고 6도 술인것 치고 알코올 향? 그런 것도 안 났다.
아니, 6도니까 약한 술이기 때문에 향이 안 나는 게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6도의 술은 생각보다는 술내음이 있는 도수라고 생각한다.
좀 더 잘 설명하자면.. 이 술은 거의 이슬 톡톡 수준으로 술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참고로 이슬 톡톡은 3도짜리 술이다..
정말 딸기 바나나의 천연적인 맛과 향이 잘 나는 맛있는 음료 같은 술..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랄까..?
아, 좀 더 정보를 넣어 포스팅을 할고 싶어 찾아봤는데
http://www.sansungsoju.com/bbs/board.php?bo_table=m6&wr_id=2
남한산성소주
물 속에 담은 불.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3호 남한산성소주
www.sansungsoju.com
요런 페이지가 있었다. 호옥시나 동음이 될까 해서 올려본다 ;)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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