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 메디큐브 에이지알 더마 ems샷 (내돈내산)

오늘의 리뷰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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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까 봤던 날짜는 2022년 2월 7일! 사진이 2월 7일이라고 되어있다.

메디큐브 개봉

메디큐브 개봉샷

올해 안에 블로그를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해서 찍어놨었는데 진짜로 하게 되었다. 잘했어 나 자신..

 

이 제품은 중주파를 이용해서 얼굴의 근육을 활성화시켜주는 제품이다.

중주파라는 것은 원래... 정의는 없지만 저주파보단 주파수가 높은데, 고주파보단 주파수가 낮은 중간 영역대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처음 이 기기가 나왔을 때 나는 매우 의심스러워했다. 애초에 이 기기를 어떻게 알게 됐냐 하면..

나는 평소 노화 예방이나 얼굴형 관리, 피부관리에 관심이 있는 편인데, 얼굴의 노화랑 큰 연관이 있는 근육이 바로 중안부 근육이다. 그런데, 그 중안부 근육이 잘 발달해야 앞 볼륨? 이 있는 상태랄까..

(↓관련 기사 암거나 가져온 것)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170321/83424430/1

[헬스동아]20대 얼굴 원하면 ‘광대 근육’ 올리자

 

 

이렇게 중안부의 근육을 잘 사용해주면 얼굴이 늙는 것을 좀 더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그럼 중안부 근육을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해봤는데, 

인터넷엔 많은 정보가 있다

 

많은 글과 영상들이 말하듯, 얼굴을 그렇게 움직여 주면 된다. 운동하듯이. 그런데 알다시피 매일 트레이닝해주는 것도 힘들뿐더러, 빠르게 효과 보고 싶고, 더 많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게 인간의 마음 아니겠는가! 

 

그땐 이렇게 사람들한테 완전 유향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 아니었어서 의심스러웠는데 중주파 EMS 같은 경우엔

EMS트레이닝 센터라고 헬스장에서도 이 원리를 이용하는 곳이 꽤 있다고 해서 조금 안심이 됐었다.

 

물론 이 중주파를 사용한다고 해서 근육이 울끈불끈 생기고 그러는 것은 아니다. 특히 얼굴의 근육은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더더욱 드라마틱하지 않을 수 있다. 

 

후다닥 찍은 영상.

 

세 가지 모드가 있는데, 슬림모드, 업 모드, 바디 모드로 나는 거의 업 모드만 쓰고 있다. 승모근 해줄 땐 바디 모드를 사용한다.

턱살, 얼굴 가장자리 살 정리를 하고 싶으면, 볼살이 많은 게 싫다면 슬림모드

나같이 근육 업을 위해 쓴다면 업 모드를 쓰면 되겠다.

사용하면 저주파 마사지기를 붙였을 때처럼 움찔움찔거린다. 이것도 영상을 찍으려다가 보기 추한 것 같아 그만뒀다..

더 유익한 사용 영상이 있으니 이쪽을 보시길!▼

 

https://youtu.be/9CB_-SXFdPM

 

 

 

확실히 얼굴의 라인을 정리해주고 갸름하게 해 준다.

그런데 사실 나같이 얼굴에 살이 없는 사람한테는 즉각적으론 별로 소용이 없고 얼굴에 살이 좀 있는 사람들한테 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았다. (애인에게 써봤는데 진짜임)

확실히 광고에서 나온 것처럼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이 기기가 유명해지고 나서 다른 기기 세 가지가 더 출시됐었다. 다 탐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먼저 출시됐었다면 이 기기 말고 유쎄라 딥샷 샀을 것 같기도 하다. 위에서 말했듯 나는 정리할 살이 별로 없기 때문에..ㅋㅋㅋㅋ 탄력 기기가 났지 않았을까 싶기도..

... 여담으로 유쎄라 딥샷을 알아보다가 고주파 관리기기에 관심이 가고 그리고 보템 큐브에 눈 돌아가 있는 상태이다..

 

내가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은 에이지알 전용 젤로 나온 게 비싸고 용량이 적다는 것이다.

현재 메디큐브 공홈 가격. 자주하면 진짜 금방 사라진다. 한통에 한달...갔나?

 

젤을 짜서 사용해야 확실히 자극이 오는데, 찾아보니 고주파 젤 같은 거로 대체해도 된다는 말이 있었다. 다음에 구매하게 되면 그것도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이 시림이 있는데, 나는 "이 시림은" 참을만했다.

내가 느끼기엔 피부가 두꺼운 분들은 사용했을 때 통증이 덜했으나 피부가 얇고 살이 없는 사람들은 통증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리고 얼굴에 상처나 트러블이 있는 곳에 사용하면 진짜 너무너무 너무 아파서 그 부위를 피해 사용해야만 한다.

정말 아프다.

 

그리고 사용빈도야 말로 홈케어 기기의 가장 가장 중요한 부분 아니겠는가! 사진 찍어야 할 때, 얼굴 부기 뺄 때 좋았으나

평소 나이트 케어라던가 그럴 때 자주 사용하게 되는 제품은 아닌 것 같다. 피부 케어를 위한 제품인 메르비에 비해선 확실히 빈도수가 적다.

그럼, 다음에는 메르비 리뷰를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