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마을양조장 양재 본점 후기 (내돈내산)

오늘 리뷰할 장소는 느린마을 양조장 양재 본점입니다!

 

위치는 ▽ 이곳이구요

 

저 같은 뚜벅이인 경우에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답니다!

양재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되긴 하는데.. 걷기 싫으신 분은 역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고 일동제약 사거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지도 캡쳐

그럼 바로 앞에 느린 마을양조장이 있어요!

 

느린마을양조장

 

가게 외관은 이렇습니다!

저는 막걸리 무한리필을 노리고 갔는데요, 12000원의 금액을 내면 느린 마을에서 생산한 사계절 막걸리를 마실 수 있답니다!

 

주문한 뒤의 화면

 

사계절 막걸리라고 한 이유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 막걸리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직 쌀과 누룩, 물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 숙성시간에 따른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막걸리 종류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종이에 보이는 것과 같이 제조일차에 따라서 분류가 되어있고 그 기간에 따른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느린마을 막걸리 봄

 

가장 처음엔 봄을 시켜서 마셔봤습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꼭 술이 아닌 음료 같은 맛이에요. 정말 맛있습니다!

술과 함께 안주도 시켰는데요,

찹스테이크

생각보다 더 맛있는 안주여서 놀란 블랙찹스테이크였습니다.

가격은 3만 3천 원으로 원래 다른 걸 주문하고 싶었는데 그 메뉴가 없어서 대신해서 시켰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놀랐어요! 적절한 양념과 후추랑 그 옆에 있는 채소에 뿌려진 겨자의 조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머지 메뉴는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20706596/menu/list

느린마을양조장 양재점 : 네이버

이곳에서 확인하시길!

 

맛있게 막걸리와 안주를 먹으며 다음 막걸리를 시켰는데요, 참고로 한 테이블에 한 병을 다 마시기 전까지는 다음 막걸리를 시킬 수 없답니다!

겨울 막걸리

 

다음 막걸리는 겨울 막걸리로 시켰어요.
"진정한 술꾼들의 막걸리"라고 적혀있지만 이 술도 6도로 매우 약한 술이고요

확실히 봄 막걸리에 비해서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난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마신다면 겨울 막걸리를 마실 것 같고 한두잔만 마신다면 봄 막걸리를 마실것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그 뒤에 다른 안주도 시키고 가을 막걸리도 시켰습니다만 사진을 안 찍었네요..ㅜ 아쉬워요

 

 

아, 그리고 가기 전 예약을 하시려면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90673

 

네이버 예약 :: 느린마을양조장 양재본점

 

이곳에서 하시면 됩니다. 양재점 말고 다른 지점도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매장 분위기도 좋고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그런 곳이었다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 다음에 가면 무한리필 말고 그냥 술을 시키려고 합니다.. 저는 막걸리를 많이 마실만큼 배가 크지 못하네요ㅜ

가을 막걸리도 겨우겨우 마시고 나왔답니다ㅠㅜ 심지어 다 마시고 나오지도 못했어요..

저같이 많이 못 먹는 분들은.. 참고하셔요..ㅜ

 

맛있는 막걸리 두잔

 

저는 다음에 또 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느린 마을양조장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