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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의 아기자기/문수의 속닥속닥 일기장

문수! 아몬드를 키운다 #1 씨 발아

by 도문수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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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바로 아몬드와 금귤을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드루이드 블로거로 유명하신 프*개 님이 아몬드 키우기 퀘스트를 내신게 아니겠어요?

이전에 맨날 눈팅만 했는데 드디어 저도 퀘스트를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뭔가 뿌듯)

끝까지 잘 키워서 퀘스트를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몸에 좋은 아몬드!

자, 그럼 홈+ 에서 생아몬드를 구매해 왔습니다.

 

더보기

ㅋㅋㅋㅋ

1+1행사중이라 맛있는 캐슈너트도 사 왔답니다!

캐슈넛 냠냠

볶은 아몬드는.. 발아율이 낮다고 해서 말이지요

불에다가 한번 구웠는데 잘 나는 게.. 대단한 거.. 겠죠?ㅋㅋㅋ

 

 

둥둥뜨는 애는 버리세요

 

자, 그럼 여기서 멀쩡한 씨앗을 골라줍니다!

실패경험상 뭔가 색이 이상하거나 아몬드의 끝 부분이 별로인 애들은 곰팡이가 피고 물러져서 파내야 했습니다.

그럼.."괜찮은" 씨앗을 3시간 불려주고

 

부러진 손톱때문에 불편한게 너무 많군요..

 

겉에 있는 얇은 갈색 껍질을 벗겨줍니다.

이러면 새싹이 뚫을게 적어져 자라나기 편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정성 들여 벗겨낸 씨앗들을 흙에 묻어줍니다.

 

쏘옥쏙쏙

 

저는 되게 얕은 스티로폼박스 뚜껑에 묻었다가 아니다 싶어서

바로 다음날 스티로폼박스 몸통에 옮겨서 다시 심었어요 ㅋㅋㅋ

 

갈라져있는 부분

아, 그리고 심을 때 요 갈라진 부분이 위로가게 심는 게 좋다고 합니다

새싹이 여기로 자라거든요(있다가 새싹이 자란 상태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이제 이 아몬드 화분을 따듯한 곳에 둬주시는 겁니다.

저는 난방을 튼 바닥(중 따듯한 곳)에 올려두기도 했고

세탁건조기를 돌리면 따끈따끈해지니까 (ㅋㅋㅋ) 그 위에 올려두기도 했어요

 

저는 이 글을 이미 싹이 튼다음 써 올리는 거라서 며칠 걸렸는지 알고 있지만...

싹이 튼 다음의 이야기는 다음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다음글을 봐주셔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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