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 방문인 음악회인
"kt와 함께하는 예술의 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을 다녀왔다. 스무 번째 공연이라고 한다.
애인이 kt에 다녀서 이렇게 자주 오게 되었다. 떙큐베리머치
만약 내가 처음 다녀왔던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 궁금하다면 그당시 내가 작성했던 인스타 글로 go!
https://www.instagram.com/p/CgVsKnxPazw/

예술의 전당 위치는 여기!▽
내가 음악회에 처음 갔을 때부터 느낀건 음악회 사회자분이 정말 설명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상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연주될 곡을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음악의 역사나 배경을 알고보는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 말이다.
이번 공연은 첫곡과 마지막 곡으로 연주한 가면무도회가 가장 좋았다.
원래도 좋아했던 곳이지만 역시 공연장에서 오캐스트라의 공연으로 들으니 더 좋았다.
록 페스티벌을 갔을 때의 울림이 다르듯 오케스트라도 현장에서 듣는 것과 녹음된 것으로 듣는 것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한다.
집에 돌아와서 유튜브에 노래를 찾아 들어도 그 느낌이 나지 않는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는 언제나 듣기 좋다.)

그리고 오랜만에 바이올린을 켜고 싶어지는 동시에 바이올린 솔로로는 낼 수 없는 웅장함은 결국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이올린을 한다고 내가 원하는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고 다시 의욕이 식는데..
이럴 땐 이분의 곡을 들어야지!ㅋㅋㅋㅋ
https://youtu.be/1 F7 c8 zIhBGg
정경화 님의 바흐: 샤콘느인데요 정말 멋지죠?

뜨끔 없는 노래 추천을 하고 가는 문수였습니다.
모두 클래식의 세계로 커몬!!!ㅋㅋㅋ
+ 이 날 찍은 감나무와 새 영상
실제로 보면 녹색빛이 도는 새인데 영상에선 잘 보이지 않아 아쉽네요ㅜ
새 종은... 직박구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사실 오늘 공연.. 전에 두 번 갔을 때보다 좀 불만족스러웠다. 자꾸 공연 도중에 누군가 폰을 끄지 않아 알림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한번 들린 것도 아니고 자꾸 그러니까 그냥 중간의 곡을 잃은 느낌이었다. 사람들이 공연 중 지켜야 할 매너를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
그런 아쉬운 마음으로 공연장을 나왔을 때 저렇게 멋진 감나무가 있어서 좀 위안이 됐던 것 같다.
다만.. 실제로 보면 더 멋진데 사진에 담기지 않아 아쉽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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