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 안에도 놀거리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해외에 가서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특히 휴양이 목적이라면 한국 안을 여행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인이라고 한국을 잘 아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한국안에서 그냥 가볍게 당일치기로도 가볼 만한 여행지가 있는데 오늘은 그중 레일바이크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나는 뚜벅이다.
레일바이크를 타려면 우선 예약을 해야한다.
▼요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면 된다.
https://www.railpark.co.kr/rail/rail3_03.php
강촌레일파크
유의사항 레일바이크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차체가 무거우니, 다음과 같이 안전사고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www.railpark.co.kr
사이트에 들어가면 어느 레일바이크를 탈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그럼 김유정, 경강, 가평 이렇게 세 가지를 고를 수 있다.
경강과 가평은 같은 코스로 레일바이크를 운영하지만 출발과 종착지를 어디로 선택할지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김유정 레일바이크와 가평 레일바이크 둘 다 타봤는데, 김유정 레일바이크가 더... 다리가 힘들었다.
안에 모터가 없이 생으로 밟아야 하는 느낌..?
지금은 달라졌을지 모르겠는데, 가평에 비해서 다리 근육 활성화에 더 도움을 줬다..
역시 사진이 있어야 하겠지! 우선 김유정역 출발 레일바이크 사진들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다녀왔던 날짜는 6월 3일!
역에서 나와 지도를 보고 레일파크로 걸어가면 된다!
입구부터 여러모로 알록달록하게 꾸며놓은 편이다. 입구에 무슨 마켓? 같은 것도 있고 구경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었는데, 거긴 가보지 못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출발하기 5분? 정도 전에 도착했던 터라... 손님들이 줄 서서 타고 있던 중이었다. 구경할 겨를이 없었다..)
첫 번째 영상은 대화 소리 때문에 영상 소리를 없앴습니다.
아래 영상은 레일을 타고 지나갔던 풍경중 하나입니다. 이건 레일 소리가 들리니 소리 주의!
이번엔 가평 때 사진!
가평은 자라섬 페스티벌을 간 김에 다녀왔다.
날짜는 8월 28일!
윗 영상이 덜컹덜컹 소리라면 이건 더 크고 ㄱ키이잉 거리는 소리가 나니.. 영상 시청 시 소리에 주의하시길..!
위에 말했듯이 가평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는 모터가 달려있어 다리가 훨씬 덜 아프다(그리고 더 시끄럽다)
이것도 대화 때문에 소리를 없앴다.
날씨 좋은 날에 가서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보는 즐거움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가평에서 레일바이크를 탔을 땐 뒤에 탔던 커플이 나랑 애인을 찍어주는 신기한? 일도 있었다.ㅋㅋㅋ
레일바이크에서 내리는데 갑자기 잠시만요! 하고 다가오셔서.. 나는 본인들 사진 찍어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 우리의 사진을 찍었다는 거였다..
보기 좋다면서 예쁘다면서 감사한 칭찬들을 하고 가셨는데... 그중 쿠키를 먹여주는 모습이 마음에 드셨는지 그 이야기를 하시더라..
그 쿠키를 내가 받아먹으면서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셨.. 겠지?... 그래서... 좋아 보이신 거.. 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평을 올 때마다 새로운 것은 가평이 꽤 큰 지역이라 부근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모습과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인 것 같다.
가평 근방에 꽤 여러 번 가봤는데 (이상하게 그쪽에 가면 피부가 좋아진다. 아토피가 말끔해진달까..)
저번에 자라섬 페스티벌을 갔다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주변의 모습도 평소 내가 봤던 가평의 모습이 아니어서 신기했다.
이 날 운 좋게 다녀왔던 맛집들 소개글도 올릴 예정이니 조금 기다려 주셔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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